문화 생활 3

SO,BE ( 당신에게 소비 : consumption 란 무엇입니까 ? )

2020.03.04 (수) 안녕하세요!! 요새 코로나 때문에 날씨는 좋지만 맘 편히 외출할 수 없는 상황이죠..ㅠㅠ 그렇지만 집에만 있을 수는 없는 성격이라 마스크 두 개씩 끼고 오랜만에 드라이브도 하고 바람도 쐴 겸 남양주에 다녀왔어요. 갈만한 곳을 찾던 도중, 카페와 전시회를 동시에 운영하는 독특한 컨셉의 카페를 찾았답니다. 이곳의 이름은 '한강 뮤지엄' 이고 멋진 한강 뷰와 전시회 그리고 동시에 아름다운 야경까지 볼 수 있는 야경 맛집 카페였어요. 그래서 이번에 제가 포스팅하려는 전시회는 한강 뮤지엄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시인 바로바로!! SO,BE 展 ( 당신에게 소비 : consumption 란 무엇입니까 ? ) 전시는 이 물음표로 시작하여, 전시장이라는 대면적 공간에서 주어진 물음을 다양한 시각..

알폰스 무하展 (Alphonse Mucha)

2020.02.12(수) 비가 많이 내리는 날, 오랜만에 전시회를 보기 위해 강남을 다녀왔답니다. 제가 소개해드릴 이번 전시회는 바로바로!! "알폰스 무하 展 " 알폰스 무하(Alphonse Mucha, 1860-1939)는 19-20세기 전환기 당시 유럽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새로운 형식의 구도와 서체 조합의 매혹적인 여성의 이미지를 많이 그렸고, 그가 만든 독특한 스타일의 포스터들은 아르누보의 아이콘이 되었다고 합니다!! 알폰스 무하는 슬라브 모라비아라는 작은 마을에서 출생하였고, 독일에서 유학을 다녀온 후, 파리로 건너가 연극 혹은 광고 포스터를 만들며 상업미술 활동을 하다, 이후에 조국으로 돌아와 체코의 역사와 민족애를 담은 작품을 제작했답니다. 그러다 나치의 신념에 반하는 작품 활동 때..

매그넘 인 파리 : 문득 파리, 눈앞에 파리

2020.01.08(수) 아침부터 비가 애매하게 오다가 오전에 그쳐 전시회를 가는 길에는 비가 오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오랜만에 전시회라 그런지 떨리는 마음, 한편으로는 설레는 마음이었답니다. 이번 전시회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진행하는 바로바로~~ " 매그넘 인 파리 ( MAGNUM IN PARIS ) " 매그넘 포토스 소속 40명의 사진작가들이 파리의 제2차 세계대전 전후의 모습부터 현재 파리의 낭만적인 모습까지 다양한 사진들로 남겨 전시한 사진 전시회였습니다. 전시장 안에는 시대에 따른 파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가득했습니다. 사진 촬영이 가능하여 그중에 맘에 드는 사진들을 몇 장 정도 담아왔답니다. 사진들을 볼 때, 사진 옆에 당시의 사회 배경이나 사진에 엮인 이야기들을..